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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프랜차이즈, K-FOOD 열풍 힘입어 해외 진출 ‘활발’
  • 자료제공: <창업경영신문>
  • 승인 2017.09.11 09:35
  • 호수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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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프랜차이즈 업계의 성장이 한계에 다다랐다는 전문가들의 평가 속에서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시장 진출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한류 열풍과 방한 외국인 증가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고 해외의 저렴한 인건비 등의 요인으로,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들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활발하다.

특히 한식을 앞세운 국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으로 영역을 넓히며 K-FOOD를 전파하고 있다. 이들의 해외 진출은 우리 고유의 음식 혹은 식자재를 선보이며 한국의 음식 문화를 세계에 알린다는 점에 큰 의미를 갖는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은 대표적인 한국식 디저트 브랜드로, 우리 고유 주전부리인 인절미와 빙수로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그니쳐 메뉴인 ‘인절미설빙’과 ‘인절미토스트’를 비롯한 대부분의 메뉴를 해외에서도 동일하게 선보이며, 중국과 태국에 이어 디저트 강국인 일본에서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SNS에 설빙 인증샷을 올리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는 만큼, 젊은 소비층의 폭발적인 호응에 힘입어 매장을 더욱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정통 삼겹살 전문 프랜차이즈 ‘구이가’는 중국 진출 1년여 만에 중국 3대 도시 중 두 곳인 상해와 광둥성의 영업권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따내며, 중국 시장 안착의 기반을 마련했다. 

본사인 가업FC는 이번 계약을 통해 상해와 광둥성에 매년 2개 이상의 구이가 직영점과 가맹점을 개설하며, 2021년까지 두 지역 모두 10개 이상의 점포를 개설할 방침이다. 계획대로 10개 이상의 점포가 개설될 시, 약 256억원 상당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한국식 디저트, 삼겹살은 물론 떡볶이, 도시락까지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 통한 진출 방안 수립해야

국내에서 분식과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분식 및 간편식 전문 프랜차이즈들의 해외진출도 활발하다. 이들 역시 한국 문화를 살려 해외에서 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떡볶이 뷔페 프랜차이즈 ‘두끼떡볶이’는 중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동남아 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한 해외 진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중국과 대만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식당으로 자리 잡았으며, 지난 3월 오픈한 싱가포르 1호점은 개점 한달 만에 월 매출 약 1억원을 돌파할 만큼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음식 문화 중 하나인 매운 맛과 가성비 높은 뷔페 형식의 판매 전략이 주요 흥행 요인으로 평가된다.

캐주얼 한식 토핑밥&수제도시락 브랜드 ‘바비박스’는 대만을 중심으로 필리핀, 홍콩 등 3개 국가에 진출해있다. 가장 활발하게 진출한 대만의 경우, 2016년 2월 타이베이 푸싱 지역 1호점 오픈에 이어 지난해 9월 가오슝 토로코 파크 2호점을 잇따라 오픈했다. 

특히 지난달 대만 내 한국, 일본, 대만 3개국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유명 간편식 전시회인 ‘철도도시락 박람회’에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한국 대표 브랜드로 초청 받는 등 현지에서도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 외식 시장의 포화로 해외 진출을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을 모색하는 프랜차이즈들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철저한 현지 시장 조사를 통해 진출 국가의 프랜차이즈 시장 추세를 파악하고 그에 따른 진출 방안을 먼저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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