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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국책사업피해조사위 출범
  • 박창민 기자
  • 등록 2017-08-10 10:26:34
  • 승인 2017.08.1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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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수십 년 간 정부가 추진한 국책사업으로 인해 부안군민들이 입은 직간접적인 피해를 조사하고 정부 차원의 배상을 촉구하는 한편 사업의 수정이나 중단 등을 촉구하기 위한 시민단체인 ‘부안국책사업피해조사위원회’가 오는 12일 전북 부안군서 출범한다.

이날 오후 5시, 부안 읍내의 낭주식당서 출범식을 갖게 될 이 단체는 부안군민과 출향 향우 등이 회원으로 참여해 ▲위도 방폐장 건립사업 ▲새만금 개발사업 ▲서남해해상 풍력단지 조성사업 등의 피해와 영광 한빛원전의 온폐수 피해 등을 조사해 정부에 배상을 촉구하고, 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바로 잡겠다는 입장이다.

이 단체의 대표격인 위원장은 부안군 위도면 출신의 방송작가이자 장편소설 <봉기>의 작가인 서주원씨가 맡을 예정이며, 장준하 선생의 장남 장호권씨 등이 고문으로 참여한다.

서주원 위원장은 “제 고향 위도는 영광 한빛원전, 위도 방폐장 건립사업, 새만금 개발사업 등 정부의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 과정에선 물론, 사업 종료 이후에도 상상을 초월할 만큼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었다”며 서남해해상풍력단지조성사업 등으로 인해 앞으로도 계속 피해를 당하게 될 텐데도 정부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위도 주민들에게 피해를 배상하거나 공식적인 피해조사를 실시한 적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위도주민을 포함한 부안군민들이 국책사업 때문에 입었거나 입게 될 피해를 하나하나 조사하는 한편, 정부가 부안군민들에게 배상할 것이 있으면 배상하고, 이제 시작 단계에 있거나 아직도 종료되지 않은 국책사업에 문제가 있다면 부안군민들이 갈망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기 위해 이 단체를 출범시킨다”며 창립 취지를 밝혔다.
 

<cmp@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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