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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혈관계 중환자 치료 ‘전담전문의’ 역할 중요환자 사망률 47% 감소
  • 자료제공 : <뉴스와이어>
  • 승인 2017.08.07 10:22
  • 호수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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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은 삼성심혈관계 중환자치료 ‘전담전문의’ 배치와 다학제진료가 심장내과 중환자실 사망률을 낮추는 중요한 요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했다.

2013년 국내 처음으로 중환자의학과를 개설, 운영 중인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의학과/순환기내과 양정훈 교수 연구팀은 2012 년 1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심혈관계질환 원인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2431명을 대상으로 사망률을 비교했다. 

신속한 진단·치료 필요

연구팀에 따르면 2013년 3월 이전 전담전문의와 다학제 진료가 없는 ‘낮은 관리그룹’ 616명과 2013년 3월 이후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가 배치되고 다학제 진료를 받은 ‘높은 관리그룹’ 1815 명을 나눠 조사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8.9% 에서 높은 관리 그룹에서는 4.1%로 사망률이 47% 감소했다. 
또한 최근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입원한 심인성 쇼크 대상 환자 중 체외막산소화장치(에크모) 치료를 받은 환자 사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낮은 관리그룹일 때 54.5% 에서 높은 관리 그룹은 22.5%로 상대적 사망위험율이 76% 감소 했다. 
심혈관계 중환자치료에 전담전문의 배치와 다양한 전문가들의 신속한 협진(다학제 진료)으로 심장내과 중환자실 내 가장 큰 사망원인인 심인성 쇼크를 초기부터 적절하게 치료할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적절한 영양, 약물 농도 유지, 조기 운동치료 등이 가능하게 되어 사망률이 감소한 것으로 연구팀은 밝혔다. 

가장 큰 사망원인인
‘심인성 쇼크’ 초기 치료

2012년 미국 심장학회에서는 상급 심장내과 중환자실은 중환자전문의와 심장전문의가 같이 전담하여 보거나 혹은 심장중환자전문의가 전담해야 한다고 권장했지만 그동안 권장사항의 학문적인 근거가 없었는데 이번에 삼성서울병원 연구팀이 관련 근거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한 것이다. 
심장내과 중환자실 전담전문의는 일반 중환자실 전담전문의와 달리 기본적인 중환자 전담으로서 지식뿐만 아니라 약물 사용에 불응하는 심인성 쇼크 환자 치료에 기계적 순환보조 장치인 대동맥 내 풍선 펌프, 체외막 산소화장치(에크모), 좌심실 보조 장치(인공심장) 등 체외순환기계 이해가 특히 요구된다. 이러한 심혈관계 중환자치료 분야는 새롭게 부각되는 전문 영역이다. 
국내에는 현재까지 심혈관계 중환자치료 전담전문의가 거의 전무한 실정이며 삼성서울병원이 처음으로 다학제 심혈관계 중환자치료팀을 구성, 심장내과 중환자실에 전담전문의를 배치, 운영 중이다. 

중환자의학 지식 필요

양정훈 교수는 “의학 발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40% 이상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는 심인성 쇼크 환자들은 첫 12시간의 치료가 예후를 결정한다”며 “생존 퇴원이 가능하다면 일반인들과 똑같은 예후를 갖기 때문에 신속한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따라서 심장학과 중환자의학 지식을 겸비한 심장중환자 전담전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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