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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로 경쟁하는 커피·음료 프랜차이즈
  • 자료제공: <창업경영신문>
  • 승인 2017.07.17 08:59
  • 호수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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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소비자에게 매장의 콘셉트를 전달하는 가장 빠른 방법이다. 좋은 인테리어는 조명과 소품을 활용해 고객들의 눈을 사로 잡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고객의 편의성을 고려해 입구를 넓히고 편안한 이동 경로를 확보해야 한다.

프랜차이즈 업계서 인테리어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가치관을 담아 고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하나의 마케팅 전략이 된다. 특히 매장 분위기에 민감한 여성 고객들의 비중이 높은 커피 및 음료·티(TEA) 전문 브랜드의 경우, 차별화된 내부 인테리어는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한다.

커피 전문 프랜차이즈 ‘셀렉토커피’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잠시나마 커피 한 잔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해부터 자연주의 콘셉트의 ‘내추럴 스타일’ 인테리어를 도입했다. 새로 선보인 내추럴 스타일 인테리어는 원목 소재로 내벽을 설정해 안정감을 주는 것은 물론 출입문과 실내 공간에 셀렉토커피를 상징하는 이니셜 ‘S’를 시그니처 패턴으로 곳곳에 적용시키는 등 독특한 개성을 자랑한다.

‘할리스커피’ 역시 원목을 사용한 매장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분위기와 함께 천장에 핀조명을 사용해 밝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입구와 벽면은 붉은 원색으로 설정해 따뜻함을 더했다. 한편, 프랜차이즈 사업을 염두에 두어 지나치게 화려한 장식들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요소들을 간결하게 배치해 인테리어 비용을 최대한 줄이는 실용적인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있다.

북미스타일의 티 전문 브랜드 ‘H TEA’는 새로운 콘셉트의 현대적인 매장 인테리어로 2030대 젊은 소비층들을 공략한다. 화이트톤과 그레이톤의 색감을 사용해 모던하고 캐주얼한 공간을 연출하는 한편, 매장 카운터에 H TEA만의 패키지 아이템들을 진열해 알록달록한 색감을 연출한다. 

이러한 디자인의 패키지 제품으로 별도의 소품이 필요하지 않아 인테리어 시공 비용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판매가 가능해 부가적인 매출을 기대할 수 있다.

전통 차 전문 브랜드 카페 ‘오가다’는 한국적인 감성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재해석한 콘셉트를 선보인다. 한국의 다섯 음계 ‘중·임·무·황·태’를 접목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교류할 수 있는 공간부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 1인 고객을 위한 공간 등 다양한 용도에 맞춘 공간 구성이 돋보인다. 복층 매장의 경우, 계단마다 한국적 정서와 오가다의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담긴 문구들로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기도 한다.

업계 관계자는 “여성 고객의 매장 방문율이 높은 커피나 주스, 티 전문 프랜차이즈 업계서는 인테리어에 더욱 많은 신경을 쓰게 된다”라며 “단순히 디자인을 강조하는 것보단 브랜드의 가치를 표현할 수 있는 인테리어로 충성 고객 확보에 도움을 주기도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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