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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서울 개최‘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 간 협력 증진’ 방안 모색
  • 최민이 기자
  • 승인 2017.06.19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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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일요시사 정치팀] 최민이 기자 = 대한민국 국회(의장 정세균)는 러시아 하원과 공동으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26일부터 2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롯데호텔서 개최한다.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는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의회 간 최고위급 회의로서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 하마첵 체코 하원의장, 니그마툴린 카자흐스탄 하원의장, 라리자니 이란 국회의장, 알바레즈 필리핀 하원의장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30여개국 의회 의장 및 부의장이 참석한다.

한-러 양국 공동주최로 독립국가연합(CIS), 비셰그라드 4개국, 아세안, 중국·인도·몽골 국가 의회 의장단이 망라돼 참석할 예정이다.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 간 협력 증진’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회의서 참석자들은 유라시아 지역 내 경제·통상 협력, 문화·인적 교류, 환경, 역내 협력 등의 이슈에 대한 공동인식과 의회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6일, 공동선언문 기초위원회와 한·러 의장 공동 주최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개막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국 의장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주최하며, 개회식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대통령 축사를 대독할 예정이다.

금번 회의의 핵심적인 행사인 본회의는 27일, 정세균 국회의장과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의 주재 하에 참석국 의장 및 부의장들의 기조연설로 진행된다. 유라시아 각국의장들은 역내 이슈에 대한 공동대응 의지와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의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정세균 의장은 참석국 의장단과 양자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며 회의 마지막날인 28일에는 참석국 의장들의 판문점 및 DMZ 방문 등 문화시찰 프로그램이 계획돼있다.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는 우리 국회의 동 회의 구상 제안에 러시아 하원이 적극 화답해 한·러 양국 의회가 2016년 4월 러시아 모스크바서 공동으로 출범시킨 회의체로서 1차 회의의 모멘텀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2차 회의를 한·러 양국이 공동으로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대한민국 국회는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개최를 통해 ▲다자 의회외교서의 대한민국 국회의 위상과 역할 증대 ▲우리나라의 4강 중심 외교를 보완할 수 있는 외교적·전략적으로 중요한 유라시아 지역 각국과 우호협력 관계증진 ▲북핵문제 해결 및 한반도 평화를 위한 6자회담 당사국 의회 대화와 남북 국회의장회담에 대한 참석국 지지 확보 ▲1·2차 회의의 한·러 의회 공동 개최에 따른 한·러 관계 격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차기 회의 개최지는 카자흐스탄으로 결정될 예정이다.
 

<sisaboss@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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