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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골프의 미래와 비전갈수록 쑥쑥…세계 추세에 역행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17.06.19 09:57
  • 호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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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골프 인구 감소로 비상이 걸렸다. 일본은 인구 고령화로 점점 골프 인구가 줄어드는 반면 젊은 층의 유입이 없어 심각한 상태다. 그러나 꾸준히 골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국내 분위기는 세계적인 추세와 조금 차이가 있다.

골프 인구 감소로 비상 걸린 세계 골프
반면 국내는 골프 유입 인구 증가세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최대한 실제에 가까운 조사를 했다. 2016년 11월1일부터 12월6일까지 인구 구성비에 의한 지역·성·연령별 비례 할당 표본 추출을 위해 전국 15개 시도(제주 제외) 만 20~69세 남녀 5000명을 조사했다.

젊고 꾸준하게

마크로밀엠브레인이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한국 골프는 여전히 젊고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 20~69세 성인 남녀 인구는 약 3639만명. 이 중 한 번이라도 골프를 해봤던 ‘국내 골프 인구’는 800만명이나 된다. 

현재 골프를 하고 있는 ‘현재 골퍼’는 약 387만명으로 2015년 대비 49만명이나 늘었다. 남성은 2013년 219만명에서 2014년 238만명, 2015년 260만명에서 지난해에는 282만명으로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 

특히 여성골퍼들 증가 추세가 어느 나라보다 가파르다. 2013년 76만명에서 2015년 78만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지만 지난해 105만명으로 훌쩍 뛰어올랐다.

여기에 한 가지 더. 전 세계적으로 고민인 ‘새로운 골프 인구 유입’에 대해 한국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바로 스크린골프가 있기 때문. 쉽고 재미있고 게임같이 즐길 수 있는 스크린골프를 하는 ‘현재 골퍼’는 무려 285만명으로 필드 골퍼 수(227만명)를 훌쩍 넘어섰다. 스크린골프를 통해 골프를 부담 없이 접하고 필드 골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다.

40~50대 비중 64.1%…여성 비중 27.3%
다양한 골프 콘텐츠가 활성화에 한 몫

연령별 골퍼 추이를 보면 2015년 98만명이던 40대 골퍼는 지난해 132만명으로 34%나 증가했다. 또 50대 골퍼들도 2013년 64만명에서 2014년 84만명으로 늘더니 2016년에는 116만명으로 ‘100만명’ 고지를 돌파했다. 이와 함께 60대 골퍼도 2015년 25만명에서 지난해 38만명으로 증가했다. 물론 20대와 30대 ‘현재 골퍼’도 전체의 26.1%나 된다.

골프를 즐기는 장소를 보면 필드에서 라운드를 하는 골퍼는 227만명으로 지난해 대비 33만명이나 늘었다. 반면 실내연습장과 실외연습장은 각각 18만명과 6만명씩 줄었다. 

여전한 블루오션

그에 반해 스크린골프 이용 인구는 지난해 285만명으로 ‘필드 골퍼’를 훌쩍 넘어선다. 2011년 스크린골프 골퍼는 168만명이었지만 불과 5년 만에 117만명이나 늘어나 ‘한국 골프의 화수분’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마크로밀엠브레인은 “앞으로도 현재와 마찬가지로 남성·40대, 화이트칼라, 고소득층에서 신규 유입이 예상된다”고 분석한 뒤 “한국 골프시장의 가장 큰 특징인 스크린골프가 한국 골프 인구 증가와 유입, 골프산업에 확실하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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