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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다 매출 골프장은?‘영종도 스카이72’11년 연속 1등
  • 자료제공: <월간골프>
  • 승인 2017.06.19 09:52
  • 호수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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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레저산업연구소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자료를 분석해 발표한 지난해 주요 골프장 매출 현황에 따르면,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가 지난해 매출 680억2500만원을 올려 국내 골프장 매출 1위에 올랐다. 이 부문에서 무려 11년 연속 1위다. 2위는 480억9400만원을 기록한 경기 용인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으로 1, 2위 차이가 200억 원이나 난다. 3위는 경기 파주 서원밸리 골프장이 348억2400만원을 번 것으로 나타났다.

1~3위 골프장의 공통점은 대규모의 대중제로 서울이라는 탄탄한 시장을 가졌다는 점이다. 스카이72는 대중제 코스로만 79홀을 운영한다. 레이크사이드는 회원제 18홀 코스보다 대중제 36홀에 주력한다. 서원밸리도 18홀짜리 회원제 코스 이외에 27홀 규모 대중제 코스를 함께 운영한다. 이들 모두 서울에서 접근성이 뛰어나고 코스 수준과 서비스 질도 최상급이다.

1~3위 모두 대중 골프장
홀당 1위는 시흥 솔트베이

4위는 부산·경남 지역 대규모 골프 인구 덕을 본 김해 가야 골프장(339억3600만원)으로 조사됐다. 가야 골프장은 회원제 45홀과 대중제 9홀을 운영한다. 5위는 공기업인 경기 용인 88골프장이 차지했다. 회원제 코스 36홀만으로 292억97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서울 강남과 분당, 판교를 낀 성남 등 골퍼가 운집한 곳에 인접한 데다 영업도 적극적으로 했다. 국가보훈처가 운영하는 88골프장은 해마다 100억원 이상을 보훈기금에 넣는다.

홀당 매출 1위는 경기 시흥 솔트베이 골프장이 차지했다. 대중제 18홀과 부설 연습장을 가진 솔트베이는 매출 총액에서는 25위(187억원)에 머물렀지만 홀당 매출은 10억4200만원으로 최고다. 솔트베이는 서울, 인천, 부천 골퍼들이 오고 가기 좋은 곳에 있다.

골프장 영업 결과를 공정하게 비교할 수 있는 지표는 바로 ‘홀당 매출’. 이 부문에서는 7년 만에 순위가 바뀌었다. 2010년부터 ‘홀당 매출액 1위’를 지켜왔던 성남 남서울CC가 2위로 내려가고 경기도 시흥의 솔트베이 골프장이 홀당 매출 10억4200만원을 올렸다. 남서울CC는 2015년 홀당 10억1000만원을 벌었지만 지난해에는 홀당 매출이 10억300만원으로 주춤했다. 하지만 회원제 골프장인 데다 18홀 규모인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수치다.

‘홀당 영업이익’은 적지만 그 덕분에 골퍼들에게 환영받은 골프장도 있다. 바로 대중제 63홀과 회원제 18홀을 합쳐 국내 최대 규모인 81홀을 보유한 전북 군산CC. 군산CC는 홀당 매출액이 2억3700만원으로 전체 30위에 올랐다. 저렴한 그린피에 노캐디제 확대, 카트피 무료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골프 대중화에 적극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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