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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환풍구 갇힌 아저씨, 구조되자마자 주거침입 체포
  • 김경수 기자
  • 승인 2017.04.21 15:06
  • 호수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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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대구 강북경찰서는 아파트 옥상 환풍구로 침입해 11m 아래로 떨어진 40대 무직자 A씨를 주거침입죄로 지난 17일 입건했다.

전날 오후 9시10분쯤 대구 북구 모 아파트 11층에 사는 주민이 “부엌서 이상한 소리가 난다”며 119에 신고했다.

출동한 119구조대는 A씨가 15층 옥상에서 환풍구(가로 30, 세로 40㎝)를 열고 들어간 뒤 11m 아래 11층에 떨어져 걸려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파트 1층 주방 벽을 허물고 15층에서 밧줄을 내려 A씨가 타고 내려오도록 했다.

A씨는 다행히 온몸에 찰과상만 입었다.

당시 A씨가 횡설수설하고 있어 수상하게 여긴 경찰은 주거침입 혐의를 적용해 긴급 체포하고 환풍구를 뜯고 들어간 이유를 조사하고 있다.
 

<cow-game-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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