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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주 정부, 빈곤퇴치 위해 새마을운동 확산 요청마이팔라 헤라스 사바라가무와 주지사 외 8명 김관용 지사 예방
  • 김해웅 기자
  • 승인 2017.04.18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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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팔라 헤라스 사바라가무와 주지사와 악수 나누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스리랑카 서남부 내륙지방인 사바라가무와주의 주지사 마이팔라 헤라스 일행이 18일,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예방했다.

이날 마이팔라 헤라스 주지사는 경북도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보급으로 사바라가무와주의 주민의식 개혁과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주정부서 새마을운동을 빈곤퇴치 정책으로 도입하고자 경북도에 새마을시범마을 확산 보급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2014년 6월부터 스리랑카 사무라가무와주 2개 마을에 시범 마을을 조성했으며, 29명의 새마을리더 해외봉사단을 파견해 새마을 정신과 경험을 전파했다.

특히,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피티예가마 시범마을은 주민 소득 증대사업으로 버섯재배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새마을 피티예가마 버섯 협동조합’이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생산된 제품이 상품성을 인정받아 스리랑카 전국 1위와 2위의 슈퍼마켓 체인에 납품이 확정되는 등 주민 소득 증대에 실질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마이팔라 헤라스 주지사는 주 정부 예산 공동 투자로 8개 공동 신규 새마을시범마을 확대를 제안했다. 또 주정부서 지원하는 빈곤퇴치 1개 마을에는 전문가 및 새마을봉사단원 파견을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스리랑카의 새마을 시범마을에 대한 사업 평가와 성과가 좋고, 현지 주 정부의 요청이 있는 만큼 주 정부와 공동사업으로 시범마을 2개소를 추가 확대하고, 주 정부서 자체 추진하는 1개소의 새마을 시범마을에는 새마을세계화재단과 협의해 버섯 재배분야 전문가 파견 지원을 검토 중이다.
 

   
 

한편, 새마을 시범마을의 성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도자의 리더십과 주민의 참여가 중요하고, 주민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지도자 양성이 중요한 만큼, 스리랑카 사업의 특성에 맞게 버섯재배 관련 연수과목을 포함한 스리랑카 주 정부 관계 공무원과 시범마을 지도자 초청 연수, 현지 주민을 직접 찾아가는 새마을 연수, 도내 대학생 해외봉사단 파견사업 등 다양한 연수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새마을운동을 통한 개발도상국의 농촌 발전과 지구촌의 빈곤퇴치를 위해 힘써왔다”며 “스리랑카 시범마을의 좋은 성공사례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되길 바라며 사바라가무와주 정부의 높은 관심은 양 지역은 물론, 국가 간 협력 강화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경상북도는 스리랑카의 빈곤 퇴치와 주민 의식 함양을 위해 새마을운동 성공 경험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한-스리랑카 수교 4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새마을운동을 통해 상호 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김해웅 기자  heawoong@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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